민선8기 첫 공약사업 이행방안 보고회 개최 … 세부 추진방안 논의
양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주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수현 시장 주재로 취임 후 첫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방안 보고회를 열고 지난 선거기간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에 대한 실과별 사업 개요를 공유하고 추진방향, 문제점, 대책, 향후 계획 등 민선 8기 시정 가치가 반영된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수현 시장이 공약한 민선 8기 사업으로 시정비전인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바탕으로 시민중심의 열린도시, 동반성장의 경제도시, 미래 선도의 교육도시, 행복 동행의 복지도시,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 등 6대 시정목표와 관련된 124개 사업을 잠정 확정했다.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전철 7호선 고읍~옥정구간 분리 추진, 서울~양주 고속도로 개설,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유치, 양주테크노밸리 첨단산업클러스터 융복합 R&D단지 구축, 교외선 양주서부 전철 연결선 추진, 국도3호선 평화로 확포장 공사, 옥정신도시 물류창고 직권취소 검토 및 자족시설 유치 등이 꼽힌다.
시는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심층적 검토와 관련 부서 협의,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확정하고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공약사업 수립 단계부터 실현 가능성이 높은 추진방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특히 공약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적인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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