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당협위원장은 29일 이영주 도의원(도의회 건교위)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 현재 추진 중인 전철 7호선 옥정~포천선 기본계획의 조속한 승인을 요청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대광위 강희업 본부장과의 면담에서 옥정신도시 주민들이 당초 추진할 계획이었던 전철 7호선 고읍~옥정구간 사업이 옥정~포천구간의 예비타당성 면제로 인해 총사업비 증가 등의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조속한 추진과 개통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본부장은 “관계기관 협의 등 제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조만간 승인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지난달 8일 강수현 양주시장과 함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고읍~옥정구간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비 2천752억원 부담 이행을 요청했고 원 장관은 LH 사장이 취임하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기본계획이 승인되는 대로 실시설계와 턴키발주 등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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