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28일 양일간 옥정중·고교, 옥빛중·고교 등 총 4곳을 방문, ‘마을이 키우는 인재’ 장학금을 전달했다.
‘마을이 키우는 인재’는 회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순의)가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마을복지지원사업이다.
회천4동은 관내 옥정중·고교, 옥빛중·고교에서 학교별 3명씩 추천을 받아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홍순의 공동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을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 내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는 것은 물론 장학금 대상자와 지원범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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