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솔직담백한 목소리를 듣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었던 토크 콘서트였습니다”
민선 8기 강수현 양주시장 취임 100일을 기념해 1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새롭게 시도된 ‘시민이 묻고 시장이 듣고(聞) 답(答)하는 시민소통 토크 콘서트’는 시민들과 강수현 시장이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로 빛을 발했다.
토크 콘서트는 강수현 시장이 민선8기 양주시장 취임 이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란 새로운 시정 비전과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7·8월에 진행한 시민소통 간담회에서 청취한 건의사항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에는 각 실·국장과 각 사업별 담당 과장이 나와 성실한 답변으로 행정의 신뢰감을 더했으며, 11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이·통장,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요청했다.
2시간여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된 이날 토크 콘서트는 전문MC의 사회로 간소하지만 품격과 즐거움을 담아 ‘시민, 소통, 공정, 변화, 도약’이란 시정철학의 의미를 담아 기존 시민들이 묻고(問) 시장이 대답(答)하는 것이 아닌 시장이 듣고(聞) 대답(答)하는 쌍방향 시민소통의 자리가 됐다.
1부에선 11개 읍면동에서 제출된 건의사항에 대해 사회자가 묻고 강수현 시장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줌과 유튜브를 이용해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 사회단체장의 목소리에 강수현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민 聞答 토크’가 펼쳐지며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이 오갔다.
강수현 시장은 이버 토크 콘서트에 제기된 시민들의 의견에 공감을 표시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수현 시장은 “취임 이후 100일 동안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현장을 누비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양주의 발전과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쉼 없이 움직이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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