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지역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들은 힘든 경제상황에 직면해 있다.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디지털 경제로 전환된데다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등으로 경제전망도 어둡다.
이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양주시의회 김현수 의원이 중소기업과 지역의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상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
양주시의회는 지난 8일 개회한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주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조례안에는 상위법인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협업을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현수 의원은 “경기 둔화로 인해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은 고용난과 매출 감소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양주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조례 제정으로 협동조합이라는 공동 플랫폼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경영지원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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