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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진1·신흥1구역 재개발 시공사 찾았다
지역사회 성남시

성남 수진1·신흥1구역 재개발 시공사 찾았다

수차례 유찰 끝에 메가시티·팰리센트사업단 컨소시엄 등 선정
서울 인접·8호선 역세권 관심… 1만가구 조성 ‘새 랜드마크’ 기대

수진1·신흥1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면서 성남 원도심에 대한 발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 토지이용계획도. 성남시 제공

수차례 유찰로 어려움을 겪던 성남 수진1·신흥1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완료됐다.

이에 따라 향후 1만세대 단지 형성을 통해 성남 원도심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메가시티사업단 컨소시엄(대우건설이, 현대건설, DL이앤씨)과 팰리센트사업단 컨소시엄(GS건설, DL이앤씨, 코오롱글로벌) 등이 각각 시공사에 선정됐다.

두 구역은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완공 시 1만세대 대단지로 구성되는 큰 규모의 재개발사업이다. 서울과의 인접성, 수도권 전철 8호선 역세권 등으로 관심을 끌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공사비 문제, LH 입찰확약서 제출 논란 등으로 세 차례 유찰을 겪었다.

결국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입찰에 참가하면서 10월29일 수진1구역 총회에서 메가시티사업단 컨소시엄, 지난달 19일 신흥1구역 총회에서 팰리센트사업단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수진1구역은 수진동 963번지 일원(면적 26만1천828㎡)에 지하 7층, 지상 15층 아파트 57개동 5천66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세우며 공사비는 1조5천585억원이다. 신흥1구역은 신흥동 4900번지 일원(면적 19만6천693㎡)에 지하 5층, 지상 20층 4천18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며 공사비는 1조2천159억원이다.

메가시티사업단 관계자는 “공사비가 낮아 고민했으나 대규모 단지로 입지·규모 등에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판단해 참여했다”며 “수진1구역의 입지와 규모적인 장점을 극대화해 주동수를 최소화하고 대규모 중앙광장을 비롯한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팰리센트사업단 관계자는 “궁궐을 뜻하는 ‘PALACE’와 중심을 뜻하는 ‘CENTER’를 더한 ‘PALACENT’를 합쳐 신흥1구역을 성남의 중심 주거지로 도약시키겠다는 뜻을 담았다”며 “뛰어난 입지를 살려 성남의 중심 주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성남=이명관‧안치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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