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덕정동 도시재생사업을 함께 운영할 덕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한다.
12일 양주시에 따르면 덕정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9일까지 덕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설립동의자(조합원)를 모집한다.
덕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시설의 유지관리,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도시재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한다.
조합원은 덕정동에 거주하거나 주소를 둔 주민이면 소비자조합원, 생산자조합원, 후원자조합원 중 원하는 유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조합원 신청은 덕정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현장 접수만 받는다.
조합원 신청자는 22일 덕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명회와 내년 1월5일 열릴 예정인 조합 창립총회에 참석해야 한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 관련 국가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마을 관리를 위해 주민을 조합원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설립을 인가한다.
한편 덕정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달 24일과 지난 1일 두 차례에 걸쳐 예비 조합원을 대상으로 덕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기본 이해와 추진 일정에 대해 설립 설명회를 개최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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