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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산북동 샘내마을 재생사업 순항…국토부 공모 선정

승인 2022-12-18 12:54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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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추진 중인 산북동 샘내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관 올해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샘내마을 일대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45억원, 도비 9억원, 시비 21억원 등 75억원의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연계사업을 벌이는 등 모두 141억3천5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RE:member 샘내를 기억해줘 프로젝트’라는 비전으로 살고 싶은 주거환경 조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공간 조성 등 3개 세부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중랑천변 덱길 조성, 안심 통학로 조성, 안전 편의시설물 개선, 샘내 어울림센터·시니어파크 조성, 추억의 쉼터 건립 등의 사업을 벌여 주민 편익과 삶의 질을 높여 지역에 활력을 되찾아줄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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