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지역발전 역점사업 위한 ‘광폭 행보’

전철 3호선 연장안 경기도 철도기본계획·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요청 등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13일 경기북부청사를 방문해 균형발전기획실장 등과 면담하고 양주시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역발전 현안 해결을 위해 전방위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 시장은 경기도 신임 실·국·단장과 북부청 실·국장을 방문, 시가 추진 중인 역점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10일 노동국장과 교통국장, 축산동물복지국장 등을 찾아 시의 현황과 지역 성장동력을 위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전폭 지원을 요청했다.

13일에는 균형발전기획실장, 철도항만물류국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장 등과 만나 양주 서부지역을 연결할 전철 추진을 위해 수도권 전철 3호선 양주연장안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캠프 광사리’ 공여경계 재확정에 대한 공조체계 구축, 국지도 98호선 도로확포장사업의 조속 추진, 반려견 놀이터 조성, 축산차량 거점 세척·소독시설 설치 관련 예산 지원 등도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 실·국장들은 시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강수현 시장은 “올해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분야별 현안사업을 차질없는 추진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행정역량을 투입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미래 성장동력 확충 등을 위해 경기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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