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사전단계로 설립 예정인 구리교육지원센터(경기일보 1월30일자 10면)는 교육지원본부급으로 설치,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하남시나 의왕시, 양주시 등 4개 지자체에 설치된 교육지원센터보다는 한단계 격상된 규모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유관 기관과의 전방위 협의를 열고 7월 설립 목표로 구리교육지원센터의 최적 공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면적은 최소 100㎡ 이상이며 사업 예산과 적정 인력 등을 확보해 현행 교육지원청 규모보다는 작고 타 지차제가 운영 중인 교육지원센터보다는 큰 규모의 교육지원 본부급으로 그 기능과 역할을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구리지역 맞춤형 교육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으며 구리시의회도 적정 공간 추천 등의 방법으로 센터 설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은주 도의원(국민의힘·구리2)은 “기존 교육지원센터와의 차별화가 돼야 하고 교육지원청과 교육지원센터 사이의 교육지원 본부급으로 기능과 역할이 정립돼야 한다”며 “특히 한정된 규모와 조직이라면 더욱 더 ‘교육 지원 중심’으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센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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