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강수현 양주시장의 공약 이행을 점검하는 시민시행평가단이 본격적인 공약 점검에 나섰다.
16일 양주시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 시민시행평가단은 지난 15일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각 분과별 심층토론과 함께 공약 조정 요청사항에 대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공약사항과 관련한 법령, 재원 조달방안, 사전절차 이행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공약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이번 분과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공약 실천계획에 반영하고 양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을 준비 중인 양주 발전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공약 시민시행평가단원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만 18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일반인 27명, 전문가 7명 등 34명의 단원을 위촉했다.
행정, 경제·일자리, 교육, 보건·복지, 문화·관광, 도시·교통·농업 등 6개 분과로 구성된 시민시행평가단은 공약 실천계획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분과별 공약 적정여부 심의와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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