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개관식...모듈러교실 완공 알린다
“행복한 웃음소리가 모듈러교실에서 울려퍼져요.”
양주시 옥정동 천보초등학교가 26일 모듈러(조립식)교실 개관식을 갖고 양주지역 첫 모듈러교실 완공을 알린다.
천보초교는 학교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늘어나는 학생들로 인해 부족해진 교실과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모듈러교실 2개층 16실을 신축했다.
천보초교 학생들은 24일부터 모듈러교실에서 공부하고 있다.
신축된 모듈러 교실은 모든 면에서 기존 교실과 큰 차이 없이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금숙 교육장, 강수현 양주시장, 천보초교 동문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김 교육장과 강 시장은 천보초교 학생들의 공부를 위해 다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해 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보초교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옥정2초 부지로 신설대체이전해 2025년 개교할 예정으로 현재 모듈러 교실은 2025년 2월까지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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