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기정 수원시의장)는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에서 31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65차 정례회의를 열고 4개 안건을 심의 통과시키고 각 시군의 우수 정책과 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회의에서 김기정 회장과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등 31개 시군의회 의장들은 K-water 한탄강 홍수조절댐과 한탄강댐물문화관을 방문, 한탄강댐 시설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댐 정상을 견학하고 한탄강홍수조절댐 운영관리 현황 등을 청취했다.
나봉길 K-water 연천포천권지사장은 “홍수기 하류지역 피해 예방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탄강홍수조절댐의 중요성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의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홍수기 전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올해 장마기간에도 최적의 댐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탄강홍수조절댐은 1990년대 임진강유역 대규모 수해 발생을 계기로 건설된 홍수조절 전용 댐으로 2억7천만㎥의 저수용량(홍수조절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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