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8일 대낮에 단독주택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20대 남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오후 양주시 백석읍의 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귀금속과 명품 가방을 훔치는 등 지난달 8일부터 23일까지 7차례에 걸쳐 8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낮시간대 렌터카를 타고 양주시와 남양주시 일대 주택가를 돌며 인기척이 없는 단독주택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침입해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를 통해 신원을 확보한 뒤 행적을 추적해 지난 7일 서울 강북구의 한 원룸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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