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생명사랑 제1218차 헌혈릴레이 펼쳐
“헌혈은 고귀한 사랑의 실천입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최근 양주 하나님의교회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218차 헌혈릴레이’를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북동회 양주·동두천·포천지역 신도와 이웃, 지인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단한 기념식을 마친 뒤 서울동부혈액원 차량 3대에서 지역별·시간대별로 나눠 차분하게 헌혈을 했다.
양주시민 안지영씨(44·여)는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서 온 황을하씨(49·여)는 “헌혈행사가 있다는 소식에 며칠 전부터 건강관리를 했다”며 “지난 번에는 수치가 낮아 채혈을 못했는데 이번에는 채혈에 성공한 것이 기쁘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했다는 것에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15년간 헌혈 릴레이를 실천하며 전 지구적 혈액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헌혈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로 1명의 헌혈로 3명의 영혼을 살릴 수 있다”며 “혈액부족으로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이들이 온전히 건강을 되찾아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돕는 빛과 소금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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