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광사IC 인근 방음터널서 빗길 추돌사고

image
3번국도 대체도로 광사IC 인근 방음터널 내에서 트레일러가 방음벽 외벽을 들이받은 채 멈춰 있다. 독자 제공

 

4일 오후 3시께 양주 고읍동 3번국도 우회도로 의정부 방향인 광사IC 인근 방음터널에서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졌다.

 

트레일러는 이어 앞서 가던 차량과 추돌한 뒤 방음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의정부 방향 차량들이 이 구간을 빠져나가는데 30분 이상 걸리는 등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

 

사고가 난 트레일러는 2~3차선을 걸쳐 방음벽쪽으로 꺾인 상태였으며 운전자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교통을 통제하고 사고현장을 수습해 오후 4시 현재 사고현장 수습을 마쳤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