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창작 예술활동가 이동연 작가 양주시청 오픈갤리서 첫 개인전 가져
증강현실 등 과학기술과 접목한 예술이 새로운 예술영역으로 진입하는 요즘, 증강·가상아트를 보여주는 복합창작가 이동연은 관람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캔버스를 비춰 증강현실 이미지를 경험하도록 해 회화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확장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양주에서 거주하며 아트 크리에이터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복합창작 예술활동을 하고있는 이동연 작가가 다음달 6일까지 양주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첫 개인전 ‘Line of Poetry’를 연다. 이 작가는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픽셀톡 작가 선정(2020), 서울문화재단 미디어아트 공연 ‘가상현실단편집’ 아트 제작(2021),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가상아트 예술 강사(2022) 등 활발한 예술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시(Poem)의 형태를 선(Line) 그림으로 들려주다’란 주제로 물질에서 비물질로 변화하는 예술의 확장성을 증강현실이라는 매체로 표현한 작품 21점을 선보인다. 과학기술과 함께 새로워지는 현대미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양주시립미술관이 수준 높은 미술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전시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고자 진행하는 공공기관 내 무료 전시 프로젝트 ‘우리동네 작은 미술관’ 중 하나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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