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이 주말에도 버스킹 토크콘서트를 마련,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 시장은 26일 오후 6시30분부터 옥정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주제로 가족, 친구, 연인 등 200여명이 가득 메운 가운데 버스킹 토크쇼 ‘시민문답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는 오후 6시30분 양주시 기타밴드 ‘기타랑노래랑’이 포크송을 선사하며 문을 열었고 ‘시장님을 이겨라’ 가위바위보 게임, 시민들과 함께하는 OX퀴즈 등으로 강 시장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는 등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시민들의 다양한 생생한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시민들은 똑버스 확대 운영, 중앙공원에 시계탑 설치, 덕계역과의 연계 버스노선 확충, 늘어나는 성범죄에 대비하기 위한 CCTV 확대 등을 요청했고 일부 초등학생들은 옥정중앙공원 내 그네와 놀이기구 증설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 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한 뒤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현장에서 즉답을 내놨다.
강수현 시장은 맺음말에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건의사항은 시정에 반영해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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