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성장엔진, 유망중소기업] ㈜에스엠케이

이차전지 활용한 배터리 팩·E-모빌리티 충전시설 제조기업
남극 장보고 기지에 극한지 환경에서 구동 가능한 배터리 팩 제공 추진

2023 인터배터리 전시회의 에스엠케이 부스. 에스엠케이 제공

 

주식회사 에스엠케이(대표이사 김윤재)는 지난 2009년 설립된 이래 15년 동안의 경험과 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이차전지를 활용한 배터리 팩, E-모빌리티 충전시설 분야의 국내 개발 제조 선두기업으로서, 국내 주요 배터리 셀 제조사로부터 안정적으로 원자재를 확보해 국내의 자체 공장에서 고품질의 배터리 팩을 직접 제조 생산한다. 또한 국가 기관과의 기술 협업을 통한 기술 고도화로 하이엔드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에스엠케이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시스템을 바탕으로 방글라데시,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해외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에스엠케이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서 기업의 제품 경쟁력까지 인정받았다.

 

에스엠케이의 장점은 고품질의 배터리 팩을 직접 제조한다는 것과 태양광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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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재 에스엠케이 대표이사. 에스엠케이 제공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보급 사업에서는 환경부의 지원 사업을 통해 배달 플랫폼 업체와 협업해 서울, 춘천, 제주 등의 지역에 100기 이상의 충전시설을 설치했으며, 내년에는 400기 이상의 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0년 LH공사와 협력해 LH 아산 실증단지에 3기 신도시를 위한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E-모빌리티 충전시설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IoET(극한지 사물인터넷)를 위한 극한지 통신 장비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 프로젝트는 내년 남극 장보고 기지에서의 실제 기술 검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극 장보고 기지 배터리 팩에는 열효율 증대를 위한 열 관리기술 및 진공구조 배터리 모듈 설계를 적용, 영하 50도의 극한지 환경에서도 구동 가능한 배터리 팩을 제공한다.

 

최근 에스엠케이의 관계사인 ㈜비모빌리티는 군산에 고도화된 '배터리팩 스마트팩토리'를 착공을 시작했다.

 

이 스마트 팩토리는 전자동화 배터리 생산장비 도입하고 삼성SDI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활용해 연간 8만대의 이륜차용 구동형 배터리팩과 5천대의 교체형 배터리 충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김윤재 에스엠케이 대표이사는 “에스엠케이는 모빌리티, 로봇, UAM 분야에 이르는 로드맵을 세우며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혁신적으로 선도하는 ESG 경영기업이다”라면서 “고품질 제품을 기반으로 에너지 다각화와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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