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용 아워니트 유니폼 28종 선봬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23~25일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에 참가해 경기도 생산 고기능성, 고성능 니트 소재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1만2천여 참관객이 찾은 가운데 14개국 507개사(국내 252개사, 해외 255개사)가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섬유기업의 수출에 대한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
경기섬산련은 경기도가 지원하는 니트소재 유니폼 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도내 고기능성, 고성능 니트 소재 191종과 난연·내절단, 쾌적 성능 등을 갖춘 산업현장용 아워니트(OURNIT) 유니폼 28종을 전시했다.
아워니트는 우리를 의미하는 Our와 knit를 결합한 네이밍으로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추구하는 공공성과 공동산업의 의미를 내포한 브랜드다.
아워니트 유니폼 소재는 아마존, 세아상역,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92개사에서 약 130여건의 수주 상담이 진행됐다. 지난 전시회와 비교해 친환경‧기능성 소재, 산업현장의 유니폼으로 적합한 고성능 소재에 대한 상담 건수가 급증했다.
조창섭 경기섬유산업연합회장은 “세계시장에서 인정하는 우수한 니트원단 제조 산지인 경기도 섬유 소재를 홍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주상담회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섬유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상품기획과 디지털 전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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