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부터 검정고시 학습 지원을 받는 학교밖 청소년 56명이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센터는 지난 4월, 8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올해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양주시 꿈드림 소속 청소년 중 초졸 3명, 중졸 9명, 고졸 44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학력 취득을 위해 대학생 멘토단을 활용한 1대1·그룹 학습멘토링 지원과 검정고시 인터넷 강의, 검정고시 교재 지원, 모의고사 등을 운영했다.
시험 1주일 전에는 모의고사를 진행해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으며, 시험 당일에는 도시락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원활하게 검정고시를 치를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응시인원 62명 56명이 검정고시 학력을 취득해 이후 대학 진학이나 자격증 취득을 통한 사회진입 등 각자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제1회 검정고시에 대비한 학습멘토링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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