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연휴기간 의료공백 막기 위해 '응급진료체계' 가동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의 진료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 하고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병·의원 63개소, 약국 55개소, 24시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268개 업소 등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역별로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하는 등 의료공백이 발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보건소 내에 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관내 의료기관, 약국 등 진료 일정을 안내하고 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가까운 위치의 운영 의료기관과 약국은 양주시 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전화 문의하거나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양주시 명절 병원을 검색하면 되며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연휴가 늘어난 만큼 응급진료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관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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