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통일 의식 함양 협의

조금석 회장, 김동근 시장, 홍승표 경기부의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의정부시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의정부시협의회(협의회장 조금석·이하 의정부협의회)는 12일 김동근 의정부 시장을 만나 자유민주주의 정체성 확립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는 헌법 제4조 및 제92조에 설치 근거를 두고 있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이들은 이날 학생 및 시민들에 대한 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앞으로 ▲통일 교육 ▲통일 글짓기 ▲통일 퀴즈왕 선발대회 ▲통일 메아리 공연 등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조금석 회장은 “오늘 자리를 빛내 주신 김동근 시장과 홍승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경기부의장께 감사하다”며 “의정부시가 북한과 가까운 만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정부협의회는 출범식을 갖고 분과별 92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며 3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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