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함대 전통 계승”
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제31대 사령관으로 김경철 소장이 9일 취임했다.
김 신임 사령관은 해군사관학교 47기로 1993년 임관해 세종대왕함장, 해군작전사 해양작전본부장, 해군전력분석시험평가단장 등을 역임했다.
김 사령관은 이날 취임사에서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함대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겠다”며 “대적필승의 정신무장, 끊임없는 교육과 실전적 전투수행훈련,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활기찬 부대 문화 조성을 통해 군가 소리, 함포 소리, 함성 소리가 울려 퍼지는 부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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