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현장간부회의 열고 삼숭동 야촌천 개선사업 점검

강수현 양주시장이 14일 삼숭동 야촌천 공사현장에서 권민 도로과 도로관리팀장으로부터 현장상황을 보고 받고 개선사항을 지시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강수현 양주시장은 14일 삼숭동 자이아파트 사거리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열고 야촌천 위험도로 개선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권민 도로과 도로관리팀장으로부터 야촌천 위험도로 개선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개선·보완사항 등을 지시했다.

 

그동안 야촌천 개방에 따른 도로 폭이 줄어들고 상부 차수벽 설치로 인해 가시거리가 확보되지 않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양주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19억5천만원을 들여 복개교량을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강수현 시장은 “자이아파트 사거리의 차수벽이 복개돼 도로 폭이 왕복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개선되면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가시거리가 확보돼 교통사고 예방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사고 없이 위험도로 개선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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