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정책協 발족
평택지역 시민단체들이 평택항 물동량 처리능력 부족과 안전문제, 여객터미널 부지활용방안 등 해결을 위해 힘을 합친다.
평택시 발전협의회, 평택항활성화촉진협의회, 평택수산인발전협의회, 금요포럼 등 10여개 시민단체는 29일 평택시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열고 ‘평택항 개발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평택항 제반문제 해결에 뜻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공동대표에는 이동훈 평택시 발전협의회장, 전명수 서평택환경위원장, 변백운 평택시 항만정책관 등이 맡았다.
이들은 다음달 11일 발대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준공을 앞둔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과 평택항 친수공간부지 등 평택항 관련 현안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공동대표인 이동훈 평택시 발전협의회장은 “평택항이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평택항 현안 해결을 위해)살아 있는 시민운동을 시작해야 할 때”라며 “필요하다면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수산부 관계자 등을 만나 의견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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