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119 신고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 1위 기록

양주소방서 전경
양주소방서 전경

 

양주소방서가 경기북부 구급활동 분석 결과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 1위에 올랐다.

 

1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북부에서 119 신고가 접수된 심정지 환자 2천21명 가운데 217명이 자발순환이 회복돼 회복률 10.7%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양주소방서는 심정지환자 166명 중 자발순환을 회복한 환자가 22명으로 소생률 13.3%를 기록, 경기북부 1위에 올랐다.

 

자발순환 회복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해 병원으로 이송 중이거나 병원 도착 전에 생체리듬이 회복돼 생존한 것을 말한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내실 있는 교육·훈련으로 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해 고품질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