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올 한 해 소통과 협력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평택형 사회복지정책인 ‘누구나 돌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급속한 노령화는 물론 가족 구조 변화 등이 대두되면서 새로운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15일 시에 따르면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기존 돌봄제도의 틈새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 해소를 목적으로 소득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생활돌봄으로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조례를 제정해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도 다졌다.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사회제도권 안에서 다양한 수요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과제 발굴에 힘쓰기로 했다.
기존 복지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새로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정책적 접근도 계획하고 있다.
생활 속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선 평택보훈공원을 조성하고 보훈선양사업 활성화도 추진한다.
평택호 현충탑 일원 기본구상용역을 시작으로 타 시·군의 우수한 보훈공원 조성 사례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평택 3·1운동, 육삼정의거, 민세 안재홍 기념 등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팽성레포츠공원에 원심창의사 전시관을 설치하는 등 보훈선양사업도 업그레이드한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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