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2회 연속 우수 인증기관 선정

2020년 평가 88.04점 이어 올해 88.22점으로 높은 평가 받아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전경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전경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공립미술관 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은 2020년 평가에서 합산 88.04점을 받으며 인증을 통과한 데 이어 올해도 전문성이 돋보이는 전시, 미술관 특성을 반영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체계적인 소장품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합산 88.22점으로 우수 인증기관에 뽑혔다.

 

평가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은 지난해 문체부가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한 ‘로컬100’에 선정됐으며, 한국 근현대 미술의 대표 작가인 장욱진의 작품을 형상화 한 아름다운 외관과 맑고 깨끗한 장흥계곡이 흐르는 조각공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공동주최한 장욱진 회고전에는 많은 관람객이 찾아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는 장욱진미술관은 이를 기념하는 특별전, 교육 체험 프로그램, 기념식, 학술대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등을 계획 중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양주는 역사와 미래가 함께하는 문화관광도시로 앞으로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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