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졸업식 1천494명 축하 속 사회 진출

대부분 취업 확정, 축제처럼 즐기는 졸업식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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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학교가 16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고 있다. 경동대학교 제공

 

경동대학교는 16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원주 메디컬캠퍼스, 고성 글로벌캠퍼스 등지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고 모두 1천494명의 학사가 가족과 교직원들의 축하 속에 사회로 진출했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취업이 확정한 상태여서인지 졸업식을 축제처럼 즐기는 모습이었다.

 

전성용 총장은 축사에서 “만들어진 세상이 아닌, 만들어 가는 세상을 살자”며 “경동정신인 충효인경(忠孝仁敬)의 품성과 자강불식(自强不息)의 태도로 미래를 개척하라”고 당부했다.

 

졸업생 대표 김가연씨(간호학과 학회장)는 답사를 통해 “국가고시 준비로 두 달간 기숙사에 틀어박혀 친구들과 다소 소원했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와 함께 졸업하게 돼 후련하다”며 “사회로 나아가 마음껏 도약할 실력과 자신감을 심어 준 은사님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최상위 졸업생 취업률로 유명한 경동대는 지난달 교육부 발표에서 취업률 80.1%를 기록하며 2019년 이래 5년 연속 졸업생 1천500명 이상 중·대형 대학 중 졸업생 취업률 1위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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