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도시농업 활성화 업무협약
양주시는 16일 오후 옥정1동 양주 스마트그린포트에서 강수현 양주시장, 양은익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그린포트를 활용한 도시농업 활성화 업무협약(관리위탁)을 체결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은익 원장과 업무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기후·환경문제 해결과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민 밀집지역의 도시농업 교육공간 마련 등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농업기술센터의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제공, 자연친화적 스마트 그린도시 녹색 전환 모델을 구축한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스마트 그린도시 거점인 양주 스마트그린포트를 위탁관리하면서 도시민을 위한 그린아카데미 교육공간을 통해 텃밭 농부학교, 반려식물상담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양주 스마트 그린포트는 환경부의 스마트그린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7월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1층에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 2층에 환경 교육문화 복합공간이 조성됐으며 미세먼지, 바람길 등 양주시 최초 환경정보 공유를 위한 공용건축물이다.
2층에 조성된 환경 교육문화 공간에서는 그린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개발한 양주시 고유의 환경관련 콘텐츠(애니메이션, AR/VR 체험, 메타버스), 교육자료(환경동화, DIY 체험키트) 등이 구성돼 각종 환경이슈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 “도시농업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시점에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그린포트를 거점으로 도시농업과 시너지를 이뤄 양주시가 전국 최고의 지속가능한 자연친화적인 스마트 그린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