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중대재해 예방계획 수립…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양주시청 전경.양주시 제공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중대재해 예방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시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서다.

 

22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중대재해 발생 ZERO를 목표로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해야 하는 사업들은 물론 신규 사업 등 다양한 추진 과제를 담은 중대재해 예방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이 계획은 중대재해 예방 전담조직 구축,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 중대재해 예방 의무 이행사항 지표 신설, 중대재해 예방 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통한 안전대책 등을 담았다.

 

도급·용역·위탁사업시 안전보건 관리와 근로자 안전보건환경 지도점검 강화, 중대재해 배상 책임보험 가입, 안전보건교육 온라인 강좌 개설,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에 대한 안전계획 이행 점검 등도 포함됐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시 소속 사업 또는 사업장 근로자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근로자 안전·보건 점검 36회,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24회, 중대시민재해시설 안전점검 22개소, 현업근로 49개 공정 사업장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했다.

 

심재영 안전건설과장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적극 이행해 시 소속 근로자와 시민 모두에게 안전의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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