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정중학교 통학버스 승하차구역 개선공사 현장 점검
“무엇보다 새로운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3월 개교하는 율정중학교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점검하며 학생들의 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달 29일 오후 회천중학교에서 더부살이 개교하는 율정중학교에 임시 배정된 학생 309명의 원거리 통학의 편의를 위해 통학버스 승·하차구역 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했다.
올해 3월 개교하는 율정중학교는 옥정지구 내 학교 건물 신축공사가 8월께 준공 예정으로 9월이나 돼야 새로운 건물에서 수업을 받게 됨에 따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율정중학교에 배정된 학생들을 회천중학교 내 임시 교사에 배치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2월 양주시, 교육지원청, 양주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현장에 모여 통학로 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회천중학교 인근의 어린이보호구역 일부 구간인 고암동 579-10번지 일원에 통학버스 승·하차 구역을 지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원칙적으로 주정차금지구역이나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승·하차 구역 내에서는 7분 동안 주·정차가 가능토록 해 통학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통학로 환경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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