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율빛초등학교는 신학기를 맞아 21일 학생자치회, 학급자치회 주관으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율빛초 친구사랑주간 활동과 연계해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학기 초부터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캠페인 주제를 정하고 다양한 피켓과 홍보문구를 만들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구성된 5~6학년 전교 학생자치회 임원과 올해 3월 구성된 3~6학년 학급자치회 임원이 힘을 모았다.
캠페인 참여한 학생자치회 한 학생은 “쌀쌀한 날씨에도 등교하는 친구들이 캠페인에 관심을 갖는 모습에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환경보전 등 다양한 주제로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동현 교장은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주도하는 캠페인을 통해 율빛 S·T·A·R 교육의 하나인 민주시민교육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 스스로 기획하는 다양한 주제의 캠페인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앞으로 펼쳐질 학생자치회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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