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스케이트 국가대표 국제스케이트장 양주 유치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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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온쪽에서 다섯번째), 정재원 선수(왼쪽 네번째)가 22일 양주시장실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양주 유치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를 위해 연일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목표를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양주시는 22일 오전 시장실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 임재근 체육회장, 김현수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피드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들을 국제스케이트장 양주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홍보대사는 제갈성렬 의정부 빙상팀 감독, 이강석 코치, 김민선·정재원 현 국가대표 선수(스피드스케이팅), 최근원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빙상 지도교수, 김성만 경의초등학교 빙상부 감독 등 6명이다.

 

홍보대사들은 제갈성렬 감독을 위원장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전원 전·현직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로 이미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으며, 특히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500m 부문에서 최정상을 달리고 있는 김민선 선수와 지난 2022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메스스타트 부문 은메달을 획득한 정재원 선수는 젊은 세대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재근 회장은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양주시를 국제적인 관광·스포츠 도시로 변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주시 체육회는 시민들과 함께 시설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강수현 시장은 “홍보대사들이 갖고 있는 뛰어난 업적과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양주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주시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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