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호 여주도예명장 ‘고성도예 달항아리갤러리’ 개관

여주시 도예명장 도예기능장 등과 이충우 여주시장(오른쪽 일곱번째))이 최근 고성도예 달항아리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
여주시 도예명장 도예기능장 등과 이충우 여주시장(오른쪽 일곱번째)이 최근 고성도예 달항아리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 도예명장 1호 조병호 명장은 여주시 대신면 보통리에 전시장 ‘고성도예 달항아리갤러리’를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관식(현판식)은 지난 25일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 여주시 도예명장, 도예기능장,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주시는 2006년부터 천년 여주도자기의 맥을 잇고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10여명의 도예명장과 2명의 도예기능장을 선정했다.

 

이들은 도예인 본연의 작품제작과 활발한 전시활동에 더해 여주도자기 홍보와 예비도예인의 유입을 위해 기·예능을 공개하고 재능을 기부하는 등 도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여주시는 도예명장의 활약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드높이는 의미에서 지난해 ‘여주시 도예명장 및 도예기능장 선정 조례’ 일부개정을 거쳐 현판을 수여하게 됐으며 향후 선정되는 도예명장 등에 대해서도 현판을 제작해 줄 방침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 도자산업 발전을 위해 늘 사명감을 가지고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올린 현판이 명장님들과 기능장님들의 자부심과 명예를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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