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경기북부 주민 위해 ‘찾아가는 건강강좌’ 확대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이동환 교수가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제공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이동환 교수가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제공

 

의정부을지대병원(원장 이승훈)이 북부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확대 운영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의정부·양주·동두천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 총 10여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건강강좌는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양주시 노인복지관 두 곳, 동두천시보건소에서 진행한다. 강좌는 뇌졸중, 만성질환, 비뇨기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 전문의들이 직접 강의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이동환 교수가 지난달 27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좌에는 지역주민 30명이 참석했다.

 

이승훈 병원장은 “지난해 찾아가는 건강강좌가 큰 호응을 얻어 올해 경기북부 주민들이 원하는 질환 중심으로 확대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