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펄프㈜가 나무를 베지 않는 자원 선순환 화장지를 기부해 취약계층을 돕는다.
삼정펄프㈜는 밀알나눔재단과 ESG 경영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정펄프는 화장지를 포함한 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재단은 기부받은 물품을 기빙플러스 전 매장에서 판매, 그 수익금으로 장애인과 이주여성 등을 고용해 취약계층의일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고용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김인종 재단 기빙플러스 본부장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소외된 이웃의 자립 지원에 관심을 갖고 동행해주신 삼정펄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달받은 물품과 협력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자립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삼정펄프㈜ 관계자는 “삼정펄프 임직원과 함께 전달하는 물품들이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자립을 위해 잘 활용됐으면 좋겠다”며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를 베지 않는 자원 선순환 화장지를 기부해 환경 보호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생용품 제조 기업 삼정펄프는 연간 10만7천t의 종이류를 재활용해 화장지, 핸드타월 등을 생산하며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20년생 소나무 2천148그루의 소나무를 보존하고 연간 이산화탄소 7천500t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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