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도담학교, 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장애인부 우수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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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어르신·장애인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도담학교 학생과 지도교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주소방서 제공

 

양주소방서 어르신·장애인부 대표로 출전한 양주도담학교가 경기소방재난본부가 개최한 제13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어르신·장애인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어르신·장애인부 경연이 신설됐다.

 

양주도담학교는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동기부여를 전하는 좋은 사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출전했다.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심폐소생술을 역할극으로 표현,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중요성을 보여주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받은 도담학교의 훌륭한 성과를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민 누구나 나이, 신체조건 가릴 것 없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생명을 존중하는 의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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