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팽성대교 수난사고 민간 유공자 표창

평택소방서 제공
평택소방서 제공

 

평택소방서가 지난달 발생한 팽성대교 수난사고 당시 투신자를 구조한 어업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8일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평택호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소속 김영식씨(55)와 김정열씨(57)는 지난달 24일 어업 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투신 후 교각 밑 난간 철탑을 붙잡고 있던 30대 남성을 발견,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에 신속히 어선으로 구조했다.

 

강봉주 서장은 “수난사고 특성상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신속한 초동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빠른 판단력과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인명 구조에 큰 도움을 준 두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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