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개교 43주년 맞아 국제취업사관학교 원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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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가 10일 개교 43주년을 맞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등 3개 캠퍼스를 화상으로 연결해 개교 기념식을 갖고 있다.사진은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우당관에서 화상으로 열린 개교기념식. 경동대 제공

 

경동대학교가 개교 43주년을 맞았다.

 

오는 15일 개교 43주년을 맞는 경동대는 10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강원도 원주 메디컬캠퍼스, 고성 글로벌캠퍼스를 화상으로 연결해 전성용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주년 개교기념식 겸 국제취업사관학교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선 혁신전략처 이은섭 과장이 설립자 우당 전재욱 박사를 기려 제정한 우당대상을 수상했으며 교직원 28명과 6개 학과 포상과 함께 30년 재직자 10명 등 모두 131명의 근속 교직원에게 공로포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1981년 속초경상전문대학교로 출범한 경동대는 2013년 원주 문막 메디컬캠퍼스, 2014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가 각각 문을 열었다. 특성화된 3개 캠퍼스에는 28개 학과 7천여명의 내·외국인 학생과 400여명의 외국인 어학연수생이 재학 중이다.

 

경동대는 2019년 이래 졸업생 1천500명 이상 중·대형 대학 중 5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이어오고 있으며 해외 대학과의 교류 확대, 졸업생의 해외 진출 확대, 유학생 적극 유치 등 질적 도약을 꾀하고 있다.

 

전성용 총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를 국제취업사관학교 원년으로 선포한다”며 취업사관학교의 질적 고도화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앞으로 국제취업사관학교로서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재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그려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학생보다 교직원이 더 고민하고 동반성장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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