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가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클래스e’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클래스e 강좌는 강사와 학생간 커뮤니케이션 최대화를 지향하는 강좌다.
경동대는 이를 위해 LED 사이니지 방식의 대형 강의실을 갖추고 PTZ카메라와 조명·음향장비를 갖췄다.
앞서 지난 14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 범죄심리학자 표창원씨를 초청, ‘세상을 보는 나만의 시각’을 주제로 KDU 클래스e 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90분 동안 이어진 강의에는 300여명이 참석해 강의실을 가득 메웠고, 온라인 중계에도 100여명이 접속하는 등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표창원씨는 이날 강의에서 행복한 꿈을 현실에서 성취하는 데 필요한 자세로 쉽지 않으면서도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설정할 것, 경동정신에도 있는 자강불식(自强不息 스스로 힘써 쉬지 않음)하는 태도와 확신을 품고 과정을 즐기는 마음 등을 갖추라고 추천했다. 그러면서 가급적 사회와 조직에 공감하려는 긍정적 마음과 노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설한 클래스e 강좌는 올해 ‘대한민국의 기업과 미래’를 주제로 이날 진행된 표창원씨의 강좌를 시작으로 총 여섯 차례 진행된다.
신영일 아나운서, 서진수 컨지어지소프트 CEO, 닥터베르 CEO, 정혜섭 KMA 전문위원 등 각계 저명인사들이 나서 다양하고 폭넓은 식견과 지혜의 향연을 펼친다.
지난해는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 최두옥 스마트워크 베타랩 대표, 문성후 법무법인원 ESG센터장, 송재용 미국 Columbia대학 석학교수, 김홍일 케이유니언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이 초청됐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