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 출범…“불합리한 부조리 개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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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양주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기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에서 김혜정 제3기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강수현 양주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제공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 3기 집행부가 16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3기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김혜정 위원장을 필두로 이우영 수석부위원장, 여덕수 부위원장, 전제욱 사무총장 등 9명의 임원진으로 구성했다.

 

출범식에는 석현정 대한민국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비롯해 공주석 전국 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전국 단위노조 위원장, 양주시청 전현직 노조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지역을 포함해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전국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소속 위원장과 임원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행사장을 채워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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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제3기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17일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열린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제공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시의회 의원, 실·국·소장 등도 참석해 3기 양공노 출발을 응원했다.

 

이어 강수현 시장과 김혜정 위원장 등은 1년 이상 5년 미만의 새내기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내용의 원포인트 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약하는 양주를 위해 노사가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김혜정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조합원의 권익향상, 공직내부의 불합리한 관행과 부조리 개선, 시민 서비스 향상 등 사회적 공공성 강화, 상급노조와의 연대를 통한 악성 민원 대처, 연금법 개정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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