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6월부터 기존 청년 공간인 양주시청년센터 외에 청년들의 활동공간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웰컴투 청년과 함께 하리(이하 청하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은 청년들의 생활반경 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선호도가 높은 카페, 공방 등의 민간 소유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의 활동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경기도가 실시한 청년공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로 도비 1천만원을 확보했으며, 관내 공방이나 카페 등 민간과 협약을 맺어 청년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 문을 열 이번 청년공간은 퍼스널 스튜디오, 편한밤, 오유 등 공방 3개소, 커피스토리, 루트커피, N/A커피, 온더빈, 스테이온 등 카페 5개소 등 총 8개소로 청년들은 이 곳에서 취미활동, 취업 준비, 휴식·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각종 청년정책 관련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청하리를 이용하려면 청년센터 홈페이지(공방)나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카페)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송은 아동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청하리가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꿈을 이루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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