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부지 현장점검

강수현 양주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2일 불곡산에 올라 양주시 공동형 장사시설 부지 현장을 점검했다. 양주시 제공
강수현 양주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2일 불곡산에 올라 양주시 공동형 장사시설 부지 현장을 점검했다. 양주시 제공

 

강수현 양주시장이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부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강 시장은 지난 2일 양주시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장사시설 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불곡산에 올라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광백저수지에서 시작되는 장사시설 진입도로 예정지, 수목장림, 야외 공연장, 건축물 예정부지 등의 지형과 주변 여건들을 점검했다.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은 백석읍 방성리에 국·도비 245억원 등 총 2천9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례식장 6실, 화장로 12기, 봉안당 2만기, 수목장림 등 자연장지 2만기, 야외 공연장, 반려동물 놀이터,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국·도비를 제외한 사업비는 사업에 참여하는 양주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구리시, 동두천시, 포천시 등 6개 시가 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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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2일 불곡산에 올라 양주시 공동형 장사시설 부지 현장을 점검했다. 양주시 제공

 

오는 7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승인받은 후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거쳐 2026년 상반기 토지 보상과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장사시설은 어느 한 부서나 담당국의 현안사업이 아니라 시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행정역량을 쏟아 부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인근의 지자체와 공동형으로 추진하는 만큼 시민불편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소통하면서 추진하되 원정 화장으로 인한 고통 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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