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 다문화가정 위한 문화체험 호응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가 양주지역 다문화가정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 물사랑 교육과 문화체험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11일 회암사지박물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주수도지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가 양주지역 다문화가정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 물사랑 교육과 문화체험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11일 회암사지박물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주수도지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가 양주지역 다문화가정 4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는 11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수돗물 인식 개선을 위한 국민 물사랑 교육과 문화체험으로 양주시 회암사지 박물관, 연천 전곡리 유적지 등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청년 일손 부족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400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농가에서 일손을 보태고 있어 취약계층 외국인 이주민 증가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베트남인 수엉씨는 “수돗물에 대한 교육을 통해 수돗물 음용에 대해 신뢰가 쌓였다”며 “앞으로 수돗물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음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다문화가정은 “양주시와 연천군의 명소 문화체험을 통해 이주하게 된 지역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며 “좋은 행사를 마련해 준 양주수도지사와 양주시가족센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종광 양주수도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더욱 풍요롭게 양주시에서 거주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수돗물 신뢰도 확보와 음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양주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상생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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