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신륵사관광지 내 출렁다리의 준공을 앞두고 새로운 이름을 다음달 3일까지 공모한다.
남한강 여주출렁다리는 신륵사지구와 금은모래지를 잇는 한강 유일의 출렁다리다.
신륵사관광지와 연양동 금은모래유원지 관광지구로 나눠 개발되며 현재 공정률 80%로 남한강 수려한 풍경을 배경으로 경관조명이 설치되고 미디어파사드의 스크린, 콘도 등이 조성된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청취 후 교량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여주 랜드마크인 출렁다리의 새로운 이름이 도시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반영해 쉽게 기억될 수 있는 독창적인 이름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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