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50명이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4일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3분께 평택 포승읍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후 8시6분께 완전히 꺼졌다.
아파트 주민 12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이 중 연기를 흡입해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10대 남성 1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고 있다.
다른 주민 3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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