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2동 공립 더원사랑어린이집 원생들, 바자회 수익금 기부

옥정2동 공립 더원사랑어린이집 원생들이 바자회 수익금을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더원사랑어린이집 제공
옥정2동 공립 더원사랑어린이집 원생들이 바자회 수익금을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더원사랑어린이집 제공

 

양주시 옥정2동 공립 더원사랑어린이집은 원생들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93만여원을 옥정2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 100℃ 캠페인을 추진 중인 옥정2동의 ‘사랑의 온도’는 73℃가 됐다.

 

이날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옥정2동 마을 복지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주 원장은 “더원사랑어린이집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을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이 보다 의미 있게 쓰고자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와 기쁨을 함께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윤규 동장은 “더원사랑어린이집의 따뜻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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