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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광사동 토리근린공원 보행약자 위한 무장애 나눔길

승인 2024-07-10 13:53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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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늘물 근린공원에 조성한 무장애 힐링나눔길 만족도 높아

양주시가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할 예정인 토리근린공원 현장. 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할 예정인 토리근린공원 현장. 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광사동 토리근린공원에 보행약자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무장애나눔길은 일반인이나 보행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폭 8% 이하의 턱이 나 계단 등 장애물이 없는 산책로로 올해 산림청 녹색자금 등 24억원을 투입해 토리근린공원 내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약자들도 공원 숲길 산책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해 인근 하늘물 근린공원에 조성한 무장애 힐링나눔길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더욱 폭넓고 다양한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순환코스로 산책로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이창연 공원사업과장은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숲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보행약자들도 차별없이 안전하게 공원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사동 토리근린공원#양주#무장애나눔길#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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